꿈과 이상의 차이.

'시' - 슬프도록 아름다워라...

르네상스인 2010. 5. 29. 14:20

 

 

 

  영화보면서 내내 울었다. 그래도 중간중간은 간신히 참아낼 수 있었지만, 마지막에 가서는 나조차 어쩔 수 없었다. 예전 '밀리언 달러 베이비'때 처럼 펑펑 울진 않았지만, 터져나오는 눈물을 내 두 손등으로도 다 막을 수 없었다. 무엇이 그토록 나를 눈물나게 만들었을까?

  '시'의 감상은 감상문보다는 짧은 소설이나 시로 대체하련다. 그것이 감상문을 올리는 내 최대한의 예의일 것 같다.